GO - Hello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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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Go라는 언어가 막 등장해서 뜨기 시작했을 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한테 Go는 그저 신기한 언어였습니다. 특이한 문법과 C언어와 비슷하면서도 비슷하지 않은 문법. 새로운 것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은 저에게 딱이었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까지!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지만요)
그래서 무작정 Go 라는 언어를 공부했었는데(repo 마지막 커밋 날짜를 보니 2020년 12월 17일었군요), 역시나 당시에는 써먹을 곳이 많지 않아 뒷전으로 두게 되었고 결국 지금은 아예 다 까먹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Go를 다시 꺼내보려고 합니다.
Go를 다시 꺼내게 된 이유는 예전에 1인 프로젝트에 관련한 글을 읽고 마음 속에 담아만 두다가, 이제는 뭐라도 시작해봐야겠다 하는 마음에 가장 인상 깊었던 언어를 꺼내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 현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언어에 대한 깊이를 더 쌓는 게 좋지 않나에 대한 생각도 당연히 들지만, 개발 쪽에서 요즘 재미를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했습니다.